6월 22~7월 10일까지 인터넷 무역지원 참가 신청 접수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유망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구는 인터넷 무역 전문 대행사인 EC플라자와 대행계약을 맺고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44억원을 지원했다.
$pos="L";$title="";$txt="문병권 중랑구청장 ";$size="180,271,0";$no="20090612092037825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과 의지는 있으나 방법과 경험부족으로 인해 망설이던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기업은 중랑구내 중소기업으로서 해외수출 판로 개척이 유망한 기술개발업체나 해외진출 경험업체로 본사 또는 공장이 지역에 있는 내수위주의 제조업체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로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는 참여업체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
여 7월 7일 중랑구상공회(☎437-0501)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인터넷(Global e-Marketplace)에서의 마케팅 활동과 해외전시회에서의 마케팅, 해외 전문잡지에 광고게재 등 각종 홍보 활동과 무역 컨설팅 지원, 해외신용조사, 무역 실무 교육 등 수출 업무를 구에서 지정한 인터넷 무역 전문 업체 EC플라자가 대행해준다.
또 선정업체들을 수출경험이 전혀 없는 업체, 수출경험은 있으나 초보적인 수준의 내수업체, 수출 실적이 있어 수출중견업체로의 성장가능업체로 구분, 맞춤 지원 전략을 세워 단계별로 지원 중복과 효용가치가 없는 지원은 배제하고 최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게 시스템화했다.
수출경험이 전혀 없는 업체에는 수출 전략 품목 평가와 선정과 목표한 1개 국가의 현지바이어와 연결, 참여기업 제품에 대한 반응과 관심도 조사, 제품의 장·단점에 대한 바이어 견해와 시장진입 가능성을 조사해 준다.
수출경험은 있으나 초보적인 수준의 내수업체에는 글로벌 대형 유통망(월마트 까르푸 테스코)에 참여업체 수출 전략 품목 홍보를 해주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해준다.
수출중견업체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에는 전략국가를 선정해 관심 바이어와의 연결, 수출 상담부터 계약까지 수출거래 성사를 위한 전 과정을 현지에서 1대1 밀착 지원을 하게 된다.
해외판로 지원사업(인터넷무역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490-336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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