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검은색 '위(Wii)'와 붉은색 '닌텐도DSi'를 선보였다.
닌텐도는 1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색 위 '쿠로(Kuro)'와 붉은색 DS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 일본에 출시되는 쿠로는 본체, 리모컨, 거치대 등이 모두 검은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쿠로는 흑(黑)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가격은 기존의 흰색 위와 동일한 2만 5000엔으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닌텐도DSi도 새로운 색깔을 추가했다. 닌텐도DSi는 카메라와 네트워크 기능 등을 추가한 닌텐도DS의 새로운 버전이다. 이번에 선보인 붉은색 DSi는 오는 7월 11일 일본에 발매되며 가격은 1만 8900엔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