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오는 12일부터 해외 로밍 중인 고객에게 전화할 경우 현지시각을 안내하는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새벽이나 수신이 어려운 시간대에 통화가 걸려오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발신자에게 수신자의 로밍지역 시각을 컬러링 방식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전화를 할 경우, "해외 로밍 중인 분에게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되며, 현지시각은 새벽 O시 OO분입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현재 SK텔레콤 T로밍 서비스가 가능한 174개국 모두 가능하며, 향후 로밍 지역이 확대되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T로밍센터(공항내), T로밍 고객센터(1599-2011), SK텔레콤 지점이나 온라인 T-world(www.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은 무료이다.
아울러 서비스 오픈에 맞춰 'T로밍 따라잡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를 신청하고 해외에서 로밍을 사용한 고객들을 추첨해서 총 15명에게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를, 총 3000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3000원권)을 제공하는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와 ▲어학연수 떠나는 고객이 이벤트를 미리 신청하고 T로밍 SMS를 30건 이상 사용하면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3000원권)이 제공되는 '어학연수 SMS 이벤트'로 구성됐다.
안회균 SK텔레콤 DATA사업본부장은 “해외에서 시차로 인해 생기는 불편을 사전에 막기위해 개발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 오픈과 다양한 이벤트로 여름성수기를 맞아 출국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os="C";$title="";$txt="";$size="512,401,0";$no="20090611093013092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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