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황정민-김아중, '그바보'서 첫키스 성공…새 국면";$txt="";$size="550,407,0";$no="20090610093353005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김아중이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에서 스타 배우 한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아중이 회가 거듭될수록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그 동안 동백이 보여줬던 한결 같은 사랑에 점차 마음을 연 지수가 "내 곁에 있어줄래요"라며 그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김아중은 강모로 인해 상처받고 그 상처로 더 단단해진 지수의 캐릭터를 특유의 절제된 감정 연기로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아중은 "동백의 순수한 고백에 흔들리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남자 강모를 기다리던 지수는 그의 결혼 소식에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힘들어한다"며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지수의 모습에 같은 여자로서 공감을 느낀다. 감정변화 폭이 넓은 지수 캐릭터의 내면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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