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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신규모델 기대 이하"-맥콰이어

애플의 3분기 아이폰 판매가 전년동기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 맥콰이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7∼9월 동안 55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0만대에 못미치는 것이다.

애플은 이주 들어 향상된 카메라가 탑재된 신규 모델을 출시했고 이를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맥콰이어는 신규모델이 '진화된 모델'임은 분명하나 '혁명적'이지는 못하다며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맥콰이어의 차이린 루, 마이클 뱅, 이도훈, 제이슴 치우, 타미 라이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새로운 아이폰에서 감탄할 만한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기능이 이미 소개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판매는 4분기 600만대를 돌파해 내년까지 2200만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맥콰이어는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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