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내조의 여왕' 소품들 경매, 전액 기부키로";$txt="";$size="550,302,0";$no="20090526144723110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MBC 드라마'내조의여왕' 방송소품 경매가 9일 오후 2시 종료한다.
이번 경매에는 극중 천지애(김남주 분)가 직접 디자인해 만든 것으로 소개된 핸드백을 비롯해 천지애와 온달수(오지호 분)의 결혼반지, 천지애의 토스 곰돌이 다이아목걸이, 극 중 은소현(선우선 분) 침실에 소개됐던 황인란 작가의 유화작품 등 총 30여점의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그너 뉴에띠엔느 파이톤 핸드백은 오전 10시 현재 210만원에 입찰됐으며, 양봉순(이혜영 분)네 거실 안락의자 등 가구제품도 높은 가격의 입찰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지애 주방의 식탁의자세트, 김이사(김창완 분)네 거실의 협탁, 앤틱 전화기, 양봉순네 거실 벽걸이 아트, 침실 액자, 윙체어, 침구 등과 은소현 (선우선 분)네 침실 벽걸이 그림 등의 상품들이 경매에 걸려 사랑을 받았다.
이번 경매는 MBC가 GS홈쇼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T-커머스 서비스인 MBC티숍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내조의여왕' 이름으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연유산 보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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