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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내 2만600여가구 분양 쏟아진다

경제자유구역, 재개발·주거환경개선지구로 나뉘어

청라지구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천 분양시장이 향후에도 대형호재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인천에 연내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2만600여가구로 경제자유구역과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지구 물량으로 나눠진다.

이처럼 인천은 인천경제구역 뿐 아니라 2014년에 열릴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기반 주거 시설 확충, 올 10월 인천대교 개통, 2012년 말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건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사업 등 개발호재가 많이 남아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현재 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에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31곳 2만654가구로 조사됐다.

연내 경제자유구역 물량으로는 ▲영종하늘도시 9곳 1만350가구 ▲청라지구 6곳 3703가구 ▲송도국제도시 4곳 2189가구가 예정돼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대부분 9월 이후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청라지구 및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동북아 국제업무지역으로 한 단계 올라설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우미건설, 신명종합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성우종합건설이, 송도지구는 포스코건설, 청라지구는 우미건설, 동문건설, 흥화, 제일건설, 중흥건설 등의 건설사가 분양에 나선다.

부평구 산곡1구역와 남구 도화2구역의 재개발 지역에서는 대우건설과 대성산업이 총 1000여가구의 물량을 공급한다. 산곡1구역은 GM대우 인천부평공장 서쪽에 위치해 근로자 수요가 두텁다.

대한주택공사는 남동구 구월동과 만수동, 부평구 부개동에 주거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지구이기 때문에 지구 주민에게 우선 분양 후 잔여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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