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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반값 할인' 아파트 등장


지방에서도 보기 힘든 '반값 할인' 아파트가 서울에 등장했다.

유진기업 건설부문은 광진구 광장동 '유진 스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를 30~43% 내려 분양하고 있다. 여기에 대출이자·등록세·발코니 확장비용도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할인율이 최고 50%에 달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초 분양가격이 17억2900만원이었던 162㎡은 43%(7억4500만원)가 내려 9억8400만원에 재분양되고 있다. 또 171㎡는 분양가(10억6600만원)보다 30% 싼 7억6800만원 선에 공급되고 있다.

이 주상복합은 2007년 말 분양가를 3.3㎡당 평균 3000만원에 책정해 공급에 나섰지만 분양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이번에 가격을 대폭 내려 재분양하게 됐다고 유진기업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분양가 외에도 입주 후 담보대출 전환 때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내 줄 계획이다. 또 입주 후 최장 3년 동안 관리비를 대납하고 등록세도 지원키로 했다.

광장동 W호텔 바로 앞에 들어서는 '유진 스웰'는 지하 4~지상 15층 162~250㎡ 52가구 규모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0면 10월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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