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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전원주가 방송인 한성주의 시어머니가 됐다.
한성주는 오는 9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에서 처음 2개월된 아기 장미를 기르게 됐고 전원주가 직접 한성주의 집을 찾아가 시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이것은 MC 지상렬이 특별히 "육아 노하우를 한수 가르쳐 달라"며 전원주를 섭외해 이뤄졌다. 전원주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한성주의 집으로 급습해 초보엄마 한성주가 아기를 잘 돌보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필요한 육아 정보들도 직접 설명해주는 등 시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시어머니처럼 무섭게 살림을 가르치던 전원주는 아기를 키우는 한성주의 모습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졌던 4차원 이미지와 달리 진실돼 보이고 예쁘다며 손수미역국을 끓여줬다는 후문.
'러브 에스코트'는 국내 입양을 활성화 시키고 위탁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입양이 필요한 아이를 스타가 1주일간 보살피고 양부모에게 무사히 아기가 인도될 수 있도록 에스코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미 솔비와 안영미.강유미, 한성주가 위탁모로 변신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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