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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노홍철 교제③]장윤정, 교제 한달 뒤 발표한 이유는?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장윤정이 노홍철과의 교제사실을 한달만에 공개한 이유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대한 부담이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골미다'에 출연 중인 장윤정은 일반인 두 명과 맞선을 봤다. 하지만 노홍철과 교제를 결정한 이후 장윤정은 맞선보기를 부담스러워했다는 것이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결국 이런 부담은 노홍철과의 교제사실 공개로 이어졌다.

실제로 장윤정은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을 통해 "지금 출연하고 있는 '골미다'의 프로그램 특성 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한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측 역시 "노홍철과 교제를 하면서 맞선을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윤정이 남자친구가 생긴 만큼 평소처럼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보게 된다면 많은 이들을 속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실제 장윤정이 두번째 맞선을 본 시기는 노홍철과 교제를 시작하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둘 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가벼운 만남은 되지 않을 것이다. 진중하게 사랑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8일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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