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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과 교제' 장윤정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되나?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의 교제소식이 8일 새벽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교제소식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앞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남선녀들간의 교제는 이제 더 이상 숨기고 감취야하는 '비밀스런 스캔들'이 아닌 '박수받고 축하받아야 쿨한 선택'이다. 이들은 앞으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교제를 지속하며 자신들의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우프로덕션의 한관계자는 8일 자정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선남선녀간의 만남이니 만큼 모두들 축하해 달라. 데뷔 후 6년 동안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기에 많은 사람들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도 이제 한달 전부터 이성과의 만남을 갖기 시작한 초보인 만큼 몸가짐도 바로 하고, 스스로의 일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일단 방송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 '골드미스가 간다'도 처음에는 러브코치로 출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출연 자체를 신중히 검토해 볼 작정이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스스로를 다짐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위한 수순이다.

대신 가수라는 본연의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항상 그는 '가수는 노래를 부를때 가장 보기 좋다'고 말해왔듯이 가수 장윤정으로 팬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쉬웠던 그였다.

이와함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사회의 어두운 부문을 밝게해줄 여러가지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해 '트로트퀸'으로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측근을 밝혔다.

아울러 노홍철과의 만남도 매우 진중하고 사려깊게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로 장윤정측이 이날 낸 보도자료에는 '노홍철이 매우 진지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혀 장윤정의 이같은 뜻을 잘 이해하고 따를 것임을 미루어 짐작케 했다.

이제 갓 만남을 시작한 장윤정. 그래도 공인인 만큼 그만큼의 책임감도 따른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아는 그이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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