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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장윤정이 노홍철의 2년에 걸친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마음의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장윤정이 2년여에 걸친 노홍철의 끊질긴 구애에 결국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윤정은 노홍철을 평소 동료,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끈질긴 구애에도 '그냥 나에 대한 호기심이겠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도 노홍철의 한결같은 모습이 결국 장윤정이 마음의 문을 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둘 다 나이가 있으니 가벼운 만남은 아닐 것"이라며 "진중하게 사귀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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