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는 오는 10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해비치 호텔에서 '2009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예회관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운영 노하우를 전국의 문예회관이 벤치마킹하고, 공통의 개선사례 및 해결방안을 마련해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아트마켓을 통한 문화예술관계자들 간 상호교류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110여개 문예회관 임직원 350명, 전국 110여개 문화예술단체 임직원 350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하며,7일까지 개막전 공연이 열리고, 첫날인 8일 오후 3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트마켓과 쇼케이스가 열린다.

9일에는 전국의 국내 공연단체, 기획사 문화예술관련기관, 공연장 장비업체 등 11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2009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유통 선진화에 기여하고, 전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