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 분양된 '오드카운티'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광종합토건이 수원 광교신도시 A8블럭에 분양한 '오드카운티'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654명(특별공급분 14가구 제외) 모집에 5167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22.41㎡C의 주택형은 39명 모집(지역 우선)에 75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인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21.97㎡A타입은 지역(70가구) 10.29대 1, 수도권(164가구)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3.40㎡B타입의 경우 지역(62가구) 19.19대 1, 수도권(144가구) 6.6대 1을, 122.23㎡D타입은 지역(25가구) 3.68대 1, 수도권(59가구) 3.22대 1을 나타냈다.
유동환 동광종합토건 본부장은 "수원 광교라는 뛰어난 입지와 탁월한 교통망, 계약금 10%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의 파격적인 조건, 양도세 60% 감면 혜택 등이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투자 메리트를 높인 점이 성공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광 오드카운티'의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