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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 이름은 '아이폰 비디오'?

3세대 아이폰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떠돌면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와 외국 블로그사이트 등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비디오(iPhone Video)'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미국의 통신사인 AT&T 웹사이트에 iPhone Video라는 이름이 공개된 것을 바탕으로 한 소문이다.

이미 업계에는 다음세대 아이폰이 비디오 녹화기능을 갖춘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만큼 이같은 소문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V3'가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는 영국 소매업체의 창고 시스템의 화면을 기반으로 나온 추측으로 V3는 버전3, 비디오3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오는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신제품 설명회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소문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한편 국내 사용자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며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는 소식"이라는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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