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업체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자사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저가 버전을 이르면 오는 8일(현지시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149달러 혹은 99달러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가장 저렴한 아이폰은 199달러다.
캐서린 휴벌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50달러를 낮추면 50%, 100달러를 낮추면 100%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애플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1%로 노키아(41%)와 리서치인모션(20%)의 뒤를 잇고 있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은 오는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문서 이동삽입 기능과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멀티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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