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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텔,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매수'

HMC투자증권은 5일 피앤텔에 대해 숨겨진 자회사 가치와 밸류에이션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2분기 주력 모델을 대거 납품하면서 전분기 대비로 12.5% 증가한 8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노 애널리스트는 "무인화 등을 통해 삼성전자 내 입지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면서 "주요 핵심 기술인 자동화 기술로는 ▲Sus와 Insert 동시 사출, 8Cavity 사출 (하나의 금형에서 8개 부품 동시 사출 기술) ▲Screw 자동 체결 기술 ▲Ling Hinge 자동 조립 공정 등이 있다"고 거론했다. 특히 피앤텔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은 삼성전자 내 입지를 강화시키는 중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회사인 코리아유니테크는 알루미늄 'Hard Coating' 회사로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 'Deco'와 한솔 홈데코에 도어 삽입물을 납품 중"이라며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와 주요 자동차 회사에도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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