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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선한 캐릭터 재미 느껴, 팬들 응원에 감사하다"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선풍 역을 맡고 있는 한상진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진은 싸이더스 HQ의 온라인 소식지 매거진 '아이' 6월호 중 '스타 온 에어(Star On-Air)' 코너에서 "드라마를 재미있어 해주고 선풍이 캐릭터를 좋아해줘서 요즘 촬영할 때도 너무 기쁘고 즐겁다. 사극을 하다 현대극으로 돌아왔는데, 큰 반응으로 응원해 주시고 관심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기변신에 대해 한상진은 "기존에 남자답고 센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의 이미지 변신에 신기해 하고 놀라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방송 후 '생각보다, 우려했던 것 보다 괜찮다, 잘 어울린다' 고 말씀해주고 칭찬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제 자신도 선풍이 역할을 하면서 많이 순해지고 착해지는 기분인데, 일상생활에서도 좀 많이 변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앞으로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한상진은 "그동안 복실(유선 분)과 있었던 관계를 정리하고(웃음), 이제 은지(유하나 분)와 좀 더 순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치게 될 것 같아요. 약간 느린 듯 하지만 그 안에 진정한 사랑이 들어있고, 여러분이 재미있어 하는 멜로가 펼쳐지니깐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인터뷰 말미에 한상진은 시청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처음에 가지셨던 기대가 끝까지 이어지도록, 여러분들의 기대와 호응에 어긋나지 않는 웰메이드 드라마 되도록 노력하겠다. '솔약국집 아들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저에 대한 사랑도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하야거탑'과 '이산' 등에서 선보인 이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어리숙한 순박남으로 완벽 변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상진의 순박남으로의 열연이 돋보이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은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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