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은행은 최근 마감한 '2009 작품 공모'에 1578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 중 94점, 5억1135만원어치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한 작품 구입은 291점, 14억995만원어치 였던 것을 감안할 때 크게 줄어든 수치다.
올해 구입한 작품을 장르별로 보면 한국화 23점, 서예 5점, 서양화 33점, 판화 10점, 조각 7점, 뉴미디어ㆍ설치 6점, 순수공예 5점, 순수사진 5점 등이다.
미술은행은 정부 예산으로 미술작품을 구입해 정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시할 수 있게 빌려주는 사업으로, 2005년 도입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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