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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족 5명, 대검청사서 시위하다 연행

'용산참사' 사건의 유족들이 사건 수사기록 공개를 요구하며 4일 대검찰청 청사를 항의 방문해 문성우 대검 차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공용건조물침입 혐의로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유족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2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사전 면담 약속 없이 대검 중앙 현관으로 들어와 승강기를 타고 총장실과 차장실이 있는 8층으로 올라가려다 방호원들에게 저지됐다.

이들은 청사 로비와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차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오후 1시께 시민단체 관계자 2명은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으나, 유족 5명은 인근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유족 5명을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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