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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 '국정기조 전환' 시국선언문 발표

서울대 교수 100여명이 3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교내 신양인문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 일동' 명의로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선언의 요지는 "정부는 작금의 위기상황을 국민화합의 계기로 삼아 일방적인 독주를 중단하고 국민의 생각을 들을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들은 시국선언에 나서게 된 직접적 계기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경찰관과 철거민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참사'의 해결이 지금껏 지연되고 있는 문제도 언급될 전망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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