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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아름다운 요트 향연에 관람객 눈길

아름다운 요트들의 향연이 시작됐다. 지난3일 개막된 ‘2009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세계적인 요트와 보트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가운데 국산 요트들이 세계적 요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관람객들은 요트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메이드인코리아의 경쟁력은 해외바이어들 사이에서도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 바이어들은 국내 업체들의 그야말로 경이롭기까지 한 기술발전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또 기술력은 세계적이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60ft급 크루즈 모터요트 =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 해상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은 ‘마스터 마린조선’의 60ft 크루즈 모터요트다.



국내외 요트들이 함께 전시돼 있는 해상전시장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품격 있는 요트가 바로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마스터 마린의 60피트급 파워요트는 최고 속도가 38노트가 나올 정도로 빠르지만 고속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아늑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외국 요트와 비교해 기술력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데도 가격은 4분의 1에 불과하다.



◇세일링 요트 = 지난해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경기정을 제작해 우리 요트 제조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어드밴스드 마린 테크놀로지가 올해에는 일반인들도 탐낼만한 요트를 경기국제보트쇼에 내놓았다.



요트대회 경기정 G마린호와 똑같은 성능과 디자인에 선실이 달린 버전이다.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속도를 즐기며 세일링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국내외로부터 주문에 대한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방의 별 ‘EASTAR 360’ = 36피트 파워요트로 동방의 별이 되겠다는 요트다. 세계적인 요트설계전문가 마이크 할링이 디자인했지만 제작은 순수한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적인 요트설계전문가와 우리 기술진이 2년 여간 작업 끝에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디자인, 설계, 기능 모든 면에서 세계 유수의 요트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36피트 파워요트는 바로 10여 년간 건설계측회사를 운영해오던 김태식 대표가 ‘세계적인 국산 요트를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세계시장 도전장 내민 쌍동선 요트 = 외국에서 요트 설계도만 들여왔을 뿐, 전 공정을 국내 순수기술로 요트를 만들어 냈다는 블루갤럭시.



그것도 직원 5명이 만들어냈으며 해외 전문가의 도움 없이 인터넷과 서적, 전시회 등으로 공부해 32피트 삼동선과 28피트 쌍동선을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업체들이 한 개의 선체로 이뤄지는 단동선에 주력하는 가운데, 블루갤럭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항해를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선형인 삼동선이나 쌍동선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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