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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류기업 DHL은 4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 중화(carbon neutral) 배송 서비스인 DHL 고그린 익스프레스 (GOGREEN EXPRESS)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이 기본 배송 비용에 3%의 ‘그린 프리미엄’을 추가로 지불하면 DHL은 이 발송물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송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한 뒤 대체 연료 차량 기술, 태양 에너지 및 산림 조성 프로젝트 등과 같은 인증된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량만큼을 상쇄시켜준다.
고객들은 국제 특송 서비스 이용 시 모두 혹은 일부를 통해 DHL 고그린 익스프레스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 캘런 DHL 대표이사는 “DHL은 친환경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의 탄소 중화 배송 서비스인 DHL 고그린 익스프레스 서비스 출시를 통해 친환경적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DHL의 탄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HL은 고그린 익스프레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서비스센터 및 사무실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불을 끄는 ‘Lights Off’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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