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중공업이 자전거 사업에 진출한다.
3일 선우중공업은 각종 자전거의 제조 및 판매업과 자전거 주차장 설비 제조업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1차적으로 자전거 자동주차시스템업체 주식회사 룩스에 20억원 가량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우중공업은 룩스가 최근 영등포 구청에 자전거 주차장 시스템을 설치한 업체로 일본에서 자전거 주차장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후 자전거 제조사업에도 진출할 생각"이라며 "완성업체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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