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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투표하는 날, 주인공 4인4색 투표 장면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차승원과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 등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주인공들이 각양각색의 투표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극중 인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전 인주시청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 분)가 시장으로 선출되는 내용이 3일 방송되는 것.

조국 역의 차승원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5번을, 미래 역의 김선아는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역시 5번을 찍는다. 그리고 정도 역의 이형철은 장인 민유감 후보의 번호 1번을 흘낏 보고는 5번을, 주화 역의 추상미는 반대로 미래의 번호 5번을 한 번 흘겨보고는 자신의 아버지 민유감 후보번호인 1번을 찍게 된다. 여기에 최근 부정부패로 물러난 고부실 시장도 깜짝 등장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미래는 시장에 출마하면서 실현하기 힘든 큰 공약과 타 후보로부터 '미래가 남자와 호텔에 드나든다'거나 '미래의 가방은 모두 명품이다'라는 흑색선전과 더불어 불특정한 무리들로부터 토마토세례까지 받으며 힘겨운 선거전을 펼쳐왔다.

하지만 TV토론을 통해 유권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어진 긴박감 넘치는 투표에서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버린다.

3일 방송분에서는 인주시청 10급 공무원이었던 신미래가 우여곡절 끝에 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이어진 고군분투기와 투표 상황이 전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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