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오는 5일부터 7월5일까지 한달간 1등급 한우를 싸게 살 수 있는 '한우 대축제'를 연다.
먼저 GS수퍼마켓과 GS마트는 5~9일까지 한우불고기와 한우국거리를 삼겹살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우불고기(100g) 1990원, 한우국거리(100g) 1990원 등에 선보이며 이는 GS마트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삼겹살(100g) 198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1등급 한우 등심(100g) 5990원, 1등급 한우 채끝(100g) 5890원, 한우꼬리(100g) 1080원 등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3500여개 GS25에서도 7월25일~8월15일까지 카탈로그를 통해 한우 세트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이 카탈로그를 보고 사전 주문을 하면 택배로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GS25, GS수퍼마켓, GS마트에서 한우를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황금한우(37.5g)를, 350명에게 GS상품권(10만원, 5만원, 1만원)을 증정한다.
조남욱 GS리테일 축산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경상북도 안동, 경기도 안성 등에서 사육된 우수한 한우 2500마리를 준비했다"며 "쇠고기이력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믿을 수 있는 한우들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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