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 한마리 1000원…오징어 790원…
$pos="L";$title="";$txt="";$size="242,551,0";$no="200905291243155070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형마트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수산물 할인 경쟁에 나섰다. 단돈 1000원 균일전을 비롯해 20~50% 할인 판매, 100원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6월3일까지 '생생 수산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생고등어, 선동 오징어 등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국산 생고등어(대/1마리) 1980원, 국산 선동 오징어(1마리) 790원, 볶음용 멸치(400g) 7790원, 들기름 파래구이 전장김(8봉) 4850원 등이다.
특히 '참치'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이곳에서는 200여마리의 싱싱한 참치를 준비해 '참치 한마리 실연전'을 열고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참치부위를 즉석으로 제공한다. 주요 부위인 가마살(100g)은 7500원, 뱃살(100g) 5800원, 참치머리 8만원 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말 한정 초특가 판매전도 실시한다. 원양어선 동태(1마리/점별 100마리) 1000원, 제주 참조기(1마리) 350원 등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수산물의 '품질 인증'을 컨셉트로 내세웠다. 지난 27일 수협중앙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공급받기로 한 것. 이를 통해 6월3일까지 전점에서 '롯데마트 & 수협 공동기획 청정 수산물 대축제'를 진행,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최고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은 '꽃게(냉장/100g)' 1780원, '갈치(1마리)' 2980원에, '굴비(20마리)' 5480원, '볶음용 멸치(300g)' 6980원, '건오징어(5마리)' 4800원 등이다.
$pos="R";$title="";$txt="";$size="220,329,0";$no="20090529124315507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산물을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는 곳도 있다. 홈플러스는 '100원 경매' '1000원 균일가' 등 고객의 시선과 심리를 자극하는 '숫자 마케팅'으로 할인 경쟁에 합류했다. 6월3일까지 전국 111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하는 '바다의 날 페스티벌'을 열고 대표 상품인 자반고등어 1손(350g)과 손질된 고등어(100g), 대만산 꽁치 3마리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또 30일 오후 4시 영등포점에서는 수산물을 100원에서부터 시작하는 '100원 경매'를 진행한다.
GS리테일도 '1990원 균일가'로 31일까지 고객 유치에 나섰다. GS마트와 GS수퍼마켓에서는 꽁치(6마리), 고등어자반(4마리)을 1990원에 판매한다.
김동성 GS리테일 수산팀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고등어자반 20t, 참조기 10t, 꽁치 10t 등 관련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며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수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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