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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영(18ㆍ전주여고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부투어 강산배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배신영은 2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7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배신영은 우승상금이 720만원을 보태 2부투어 상금랭킹 4위로 올라섰다. 배신영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믿기지 않는다"며 "내년에는 꼭 정규투어에 진입하겠다"며 투지를 불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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