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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보' 황정민-김아중, 동상이몽 피크닉…폭소 예감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이 유난히 화사한 날씨에 봄내음 물씬 풍기는 피크닉을 즐겼다.

최근 급속도로 인기 상승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그저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 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기민수)에서 예기치 않은 로맨스로 발전하고 있는 동백(황정민 분)과 지수(김아중 분) 커플이 봄나들이를 떠난 것.

이번 동백과 지수의 피크닉에는 두 사람의 피크닉을 제안한 상철(백성현 분)도 함께 했다. 그동안 동백이 상철의 '동백-지수 결혼 진짜로 만들기 프로젝트'의 계획대로 지수에게 대했다는 것을 지수가 알게 되고, 자신에게 맞춰주기 위해 그동안 애썼던 동백이 미워진 지수가 동백과 상철이 어떻게 행동하나 지켜보기 위해 상철이 함께하는 피크닉을 제안한다.

한 마디로 '동상이몽'의 피크닉인 것. 평소대로 상철의 코치대로 밝은 노란색 가디건을 어깨에 걸치고 위 아래 하얀색 의상으로 쫙 빼 입은 동백은 지수의 '다른 생각'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혼자서 신나게 대학생 MT 분위기를 냈다.

동백-지수 커플은 자전거도 타고 잔디밭에 앉아 샌드위치도 먹고 호수 위에서 배를 타며 데이트를 즐긴다. 동백은 손바닥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노를 젓는 등 가장 좋은 날씨 아래 가장 아름다운 나들이를 즐긴다.

황정민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재미있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진짜 피크닉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노 젓느라 팔이 많이 아팠지만 즐거웠다. 김아중이 가벼웠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진짜 손에 물집이 생겼을 것"이라며 웃었다.

김아중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당장이라도 어딘가 놀러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이번 촬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했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고, 나중에 시간 되면 정말 제대로 된 피크닉을 즐겨보고 싶다"고 전했다.

동백과 지수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점화된 '그바보'는 동백과 지수의 '동상이몽 피크닉'과 '각양각색 춤 실력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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