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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교육현장 목소리 낸다

3일 구청 대강당서 127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위촉식 가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3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학부모 127명으로 구성된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는다.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부모 중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는 학부모를 학교별로 1명씩 선발해 구성됐다.

이들은 신규 교육지원사업 발굴,건의, 구의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고교 선택제 실시, 입학사정관제 도입, 자사고,자율고 확대 등 수많은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송파구가 발전적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6월 약 80명의 학부모에서 시작했다.

올해는 교육지원사업에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 담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 47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3일 열리는 위촉식에는 ‘공부원리’로 유명한 민성원 소장이 '자녀를 공부에 빠뜨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접수한 지 3일 만에 450명의 학부모들이 강연을 신청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열기를 이어가 11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는 고교선택제 전문가를 초빙,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고교선택제의 이해, 대학진학전략, 진로지도, 학교정보제공 등에 대한 폭넓은 지도를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씻어준다.

한편 구의 2006년도 순수 학교지원 교육경비 보조금은 16억원에 불과했으나 김영순 구청장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 마인드에 힘입어 올 47억원으로 약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25개 자치구중 6위이다. 지난해도 각종 학교지원사업비 총 108억원을 집행하고 우수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가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교육지원사업 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도 송파구는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도서관 건립(완료),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4억원, 학교환경개선사업 45억원, 학교주변 CCTV설치 2억4000만원, 장학사업 5억원 지원 등 총 150억원의 예산을 집행, 교육특구 송파의 위상에 걸맞은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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