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안정적 결혼생활을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제결혼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향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6월 13일,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간동안 국제결혼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국제결혼 관련 법률, 국제결혼가정 사례발표 등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pos="R";$title="";$txt="김영순 송파구청장 ";$size="210,280,0";$no="20090527144453927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4째 주 토요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구는 다문화·새터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실속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결혼식을 주선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예식장, 메이크업, 헤어, 부케 등 결혼식 제반 사항을 구에서 무료로 전폭 지원해준다.
모든 가족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를 원하지만 막상 방법을 몰라 가족들과 소원해지기 십상이다.
바쁜 업무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도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구가 직접 찾아가 가족친화적인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수시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희망하는 교육시간만 통보해주면 강의준비가 끝난다.
전문 강사가 그 시간대에 직접 찾아가 근로자와 가족들과 서슴 없는 대화를 나눈다.
부부와 부모·자녀간의 관계, 갈등과 스트레스 관리, 일과 가족양립 중요성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기 쉽게 제시해준다.
한 부모 가족의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결속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6월 20일 오후 3시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교육장에서는 싱글맘 또는 싱글대디가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부모가정 부모들을 위한 비즈공예 취미교실이 열린다. 3시간동안 싱글 부모 25명은 알알이 구슬을 꿰는 즐거움에 빠진다. 참가비는 무료.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425-69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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