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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살리기 행복지구 12일 첫삽

9월 공사 시작해 2011년 말 완공 계획

금강살리기 선도사업인 ‘행복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열린다.

2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미뤄졌던 충남 조치원 행복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12일 현지에서 갖기로 잠정결정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공사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토청은 착공식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1년 말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5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나오는 대로 충남 공주 및 부여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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