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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자원봉사센터 새로 마련

중구 쌍림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민간위탁 운영... 3일 오전10시 개관식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3일 오전 10시 중구 쌍림동에 새로 건립한 중구자원봉사센터앞에서 정동일 중구청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자원봉사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타는 면적 446.4㎡에 지하1,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에는 서고와 자채창고,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센터사무실과 상담실이, 3층에는 교육실과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중구자원봉사센타는 1999년 10월에 설치돼 중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홍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131단체, 1만2775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원봉사 필요성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비해 참여봉사자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탁운영이 요구돼 와 이번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센터 활성화지침에 따라 민간위탁과 함께 독립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새로 운영되는 자원봉사센타는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와 활동지원, 자원봉사 홍보, 행사, 프로그램 개발, 수요처 발굴, 관리, 자원봉사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하여는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병행 실시, 효과적인 봉사활동과 예상되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대비한다.

또 자원봉사자를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배치,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가분야를 비롯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배치하는 시설분야, 수혜자와 수혜처에 맞게 배치하는 전문분야 그리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주로 하는 일반분야 등으로 구분, 배치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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