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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코스피>
삼성전자 (KS. 005930)
- 2009년은 2007년부터 2년간 지속된 메모리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시기l
DRAM에서는 계속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낸드 플래시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2009년 하반기 소폭의 흑자를 낼 전망이다. 2007년과 2008년 공급과잉에 따른 메모리 제품가격 급락과 이로 인한 실적악화로 인해 생산이 급격히 줄었다. 2009년에는 공급과잉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어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실적개선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가 정상화되고 윈도 7 등 새로운 PC 운영체제가 도입되는 2010년에는 메모리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반도체 사업에서의 본격적인 실적호전은 2010년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주가 상승전환 예상
원달러 환율 하락, 메모리 현물가격 약세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월 KOSPI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환율 하락 보다는 핵심사업의 경기회복 여부가 주가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3분기에 메모리 현물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닉스 (KS. 000660)
- 2009년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어려울 전망
계절적 영향으로 2분기까지는 DRAM 수요가 약했지만 하반기를 겨냥한 장기계약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7의 심리적 효과가 나타나면 DRAM 수급은 훨씬 타이트해 질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DRAM 가격이 완만하게나마 재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그러나 1Gb DDR DRAM 가격이 2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2009년 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
- 유동성 위험 약화, 성수기 도래, 메모리 경쟁력 확보
2009년 들어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DRAM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도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유지될 지 우려하고 있으나 DRAM에서의 하이닉스의 시장 지위는 매우 굳건하다. 취약한 낸드 플래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배양하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메모리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게 되면 하이닉스에 대한 시각도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한미약품 (KS. 008930)
- 최근 부진한 실적에 대한 이유 있는 항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1,493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137억원을 시현하였다. 영업이익은 기저효과가 발생했던 지난 2008년 4분기를 제외하면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생산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R&D투자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생산시설투자 및 R&D 투자는 동사의 차기 성장동력인 수출부문의 성장을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보다는 장기투자개념에서의 접근이 옳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해외부문에 가장 적극적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고성장을 거두고 있는 북경한미를 비롯해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MSD와 자체개발 개량신약인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GSK의 제품 도입 등 다국적제약사와 협력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들 제약사를 통해 개량신약의 해외 수출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연간 4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넥시움의 개량신약은 에소메졸도 유럽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는 등 수출부문에서의 성장을 위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코텍 (KQ. 052330)
- 2009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 - DID 성장가시화, 파생상품 마무리, 법인세 감면효과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1억원(+22% YoY), 240억원(+19% YoY)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8년 60억원 수준이었던 DID 부문 매출이 급증하면서 2009년 465억원, 2010년 78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순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354% 늘어난 225억원이 예상되며, 이러한 큰 폭의 순이익 증가는 지난 3월로 파생상품계약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송도 신사옥 이전으로 법인세 감면효과가 발생, 2011년까지 약 180억원 이상의 순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
2법인세 감면 효과와 DID 부문 성장 가속화를 반영하여 2009년 EPS를 기존 1,312원에서 1,778원으로 변경하였다. 2008년의 경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손실로 순이익과 주가 흐름은 기대에 못 미쳤었다. 그러나 KIKO 계약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PER 5.6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된 주가 수준과 2009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 시기는 지금부터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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