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163,0";$no="20090529113016190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환시장이 월말임에도 한산한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은 1260원대에서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리면서 시장 심리도 가라앉은 상태다.
29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26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1원 오른 1257.0원에 개장한 후 개장가를 저점으로 점차 레벨을 높여 1260원대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고점과 저점 차이는 아직 6.5원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수급으로 통상 거래가 많은 5월 마지막 거래일임에도 거래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시장참가자는 "노 전대통령 영결식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거래가 한산하다"며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참가자들도 있어 환율이 1250원~1270원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