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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크리켓' 후원 효과 한번 더!

LG전자(대표 남용)가 28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크리켓평의회(ICC: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7년간의 후원계약을 맺은 LG전자는 ICC크리켓월드컵을 비롯해 여자 크리켓월드컵, 월드T20, 16세 이하 크리켓 월드컵 등 ICC가 주관하는 메이저급 국제 크리켓 경기의 공식 후원자격을 갖게 됐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크리켓과의 인연도 총 13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겨루는 '크리켓'은 영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인도, 파키스탄, 중동 국가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끄는 스포츠다. LG전자는 크리켓대회를 공식 후원한 위 이들 국가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갖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 공식 후원 자격을 얻은 LG전자는 경기장에서의 브랜드 홍보활동은 물론 스페셜 에디션 제품 개발과 각종 프로모션, 매장 판촉활동 등 크리켓과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신문범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국제적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국제대회를 LG전자가 장기간에 걸쳐 후원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인도, 호주, 파키스탄, 중동· 아프리카 등 크리켓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인도법인은 이날 후원계약에 맞춰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 크리켓 경기대회인 '월드 T20'에 출전하는 인도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어린이 1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어린이 선발 이벤트에는 40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크리켓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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