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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김혜수와 조인성이 국내 사진작가 58명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꼽혔다.
영화전문지 무비위크는 연예인의 사진을 많이 찍는 국내 유명 사진작가 58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혜수와 조인성이 각각 남녀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혜수는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자 부문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됐다. 조석환 작가는 “아름다운 얼굴을 뽑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매력적이고 당당한 최고의 피사체”라고 평했고 한영신 작가는 “사진에 대한 이해력이 사진작가를 능가하는, 변함없는 열정을 지닌 배우”라고 찬사를 보냈다.
남자 1위로 꼽힌 조인성에 대해 김현성 작가는 “어떤 콘셉트로 촬영해도 완벽하다”라고 칭찬했고 황승희 작가는 “깎은 것처럼 잘생긴 외모에 의외의 친근함까지 간직한 배우”라고 평가했다.
신민아와 한예슬은 여자 2, 3위를 차지했고 남자 2위는 하정우가 선정되었다.
또한 소지섭, 김옥빈, 이민호 등이 올해 새롭게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여러 사진작가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이효리 손담비 등 섹시 스타를 비롯해 세월의 흔적이 아름다운 김혜자 김창완 등도 사진작가들에게 ‘아름다운 얼굴’로 언급됐다.
한편 무비위크의 ‘아름다운 얼굴’ 설문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특집 기획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스물다섯 명을 선정해왔으나 올해에는 남녀 배우 각 10위까지를 꼽아 20명으로 압축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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