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바르셀로나에 2대 0으로 패배했다.
28일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선발 출장했으나 후반 21분경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에 사무엘 에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후반 리오넬 메시가 쐐기골을 터뜨려 우승을 차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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