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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솔비가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솔비는 27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양 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진행된 Mnet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스 프린세스' 촬영에 참여해 정보경 코치의 지도 아래 진지한 모습으로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지난 17일 전주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 18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스케이팅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솔비는 첫 방송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접한 만큼 실수도 많았다. 넘어지는 것은 물론 피겨 특유의 기술을 선보일 때마다 위태로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것이 제작진측의 설명이다.
유지혜 작가는 이날 "솔비가 대회 이후 자신감이 늘었다. 또 피겨에 대한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듯하다.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고 있다"며 "처음에는 솔비가 넘어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지만 자꾸 넘어지면서 그런 것도 점차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피겨 기술도 빠르게 배워가고 있다"며 "처음에는 줄넘기는 물론 자전거도 탈 줄 모르던 솔비이기에 이런 발전은 더욱 눈에 띈다. 지금은 한 번에 줄넘기를 200개씩 하곤 한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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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경 코치 역시 "크로스, 스핀, 스파이럴 등 비교적 어려운 피겨 기술도 잘해나가고 있다"며 "아직 발목의 힘이 부족하지만 보완이 되면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솔비의 몸무게에 대한 질문에는 "피겨 선수라면 더 빼야 하지만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정도도 괜찮다"라며 "탄력이나 근육량이 증가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마를 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웃음지었다.
한편 솔비의 '제 18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스케이팅대회' 출전기는 내달 12일 밤 12시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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