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유럽시장에서 스타벅스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냈다.
블룸버그통신은 맥도날드가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 맥카페를 12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보도했다.
맥카페는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로, 맥도날드는 햄버거 매장 내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맥카페 매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제롬 타파니 맥도날드 유럽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맥도날드의 이같은 계획은 유럽시장내 최대 음료판매업체인 스타벅스를 겨냥한 것"이라며 "맥도날드는 유럽내 1위 커피 판매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