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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돌아온 정동영 "책임감 느낀다"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26일 4.29 재보선 당선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이후 5년만의 국회 등원으로 당초 6월 임시국회가 복귀 무대였지만, 이날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긴급 소집됨에 따라 원내에 공식 복귀했다.

정의원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박진 위원장을 모시고 활동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며 "국민들은 외교· 안보· 통일은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한다,국민들 걱정과 우려를 덜어줄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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