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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각국 주한 외교사절 조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역사박물관에는 각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도 조문해 와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1시까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21명의 주한대사들이 찾아왔다.

대부분 혼자 발걸음한 주한대사들은 엄숙한 분위기로 헌화하고 이곳 분향소 상주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문 온 우크라이나 대사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해 그의 가족과 국민들 모두가 슬픔에 싸여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극적으로 정치 인생을 마감한 일이 참으로 깊은 슬픔(deep sorrow)"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분향소에 헌화한 주한 대사들의 출신 국가는 노르웨이, 수단, 튀니지, 세네갈,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핀란드, 이스라엘, 에콰도르, 덴마크, 리비아, 세르비아, 케냐, 아프가니스탄, 파나마, 오만, 아르헨티나, 르완다, 알제레. 쿠웨이트 등이다.

지난 25일에는 총 45명의 외국사절들이 이곳 분향소를 찾았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에 상주로 와 있는 참여정부 인사들은 김만복 전 국정원장,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김우석 전 비서실장으로 구성됐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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