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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갈팡질팡 '외국인 순매도'

프로그램 이틀째 순매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권에 매이면서 나흘만의 반등 시도가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상승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3분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반전했고, 이후 178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하락한 177.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0.80포인트 오른 179.10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이내 되밀리며 178선으로 밀려났다. 북한 이슈로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방향성 설정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78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5계약, 644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도 850억원 가량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베이시스는 -0.25~0.4 사이에서 움직이며 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2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다.

177.5콜은 0.25포인트 하락하고 있는 반면 177.5풋은 0.40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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