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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새 일일드라마 '밥줘'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영된 '밥줘' 1부는 9.1%를 기록했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집으로 가는 길'의 첫 방송 시청률인 26.1%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이고 SBS '두 아내'의 첫방송 시청률인 13%보다 4%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하희라, 김혜선, 김병세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이효춘, 이혜숙, 한인수 등 중견 배우들의 감초연기가 잘 어울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집으로 가는길'과 '두 아내'는 각각 12.4%,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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