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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엔니오 모리코네 공연전 1분간 묵념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엔니오 모리코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내한공연 시작 전에 1분 동안 묵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네마 콘체르토 파트Ⅱ'를 위해 내한한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옐로우나인은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스 오보에',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곡을 중심으로 연주 목록을 구성했으며 한국인 게스트를 초청해 '깜짝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특별히 2001년에 사망한 이탈리아의 유명한 감독인 마우로 볼로니니를 추모하는 섹션도 추가해 한국 팬들에게 볼로니니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리코네는 50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담당할 정도로 다작(多作)하고 서정적인 곡에서부터 전위적인 현대 곡까지 음악의 스펙트럼도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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