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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의 5명의 주연배우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가 10대들을 위한 '스타와樂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인사를 펼쳤다.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樂 콘서트'는 슈퍼주니어, 2AM, 코요태, 윤하, 유키스(U-Kiss) 등이 출연해 중간고사를 막 끝낸 10대 초중고생 3천여 명과 함께 했다.
'여고괴담5'의 5명의 주인공들은 이날 콘서트 오프닝때 스쿨 룩 의상을 입고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방송인 김새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영화 내용과 캐릭터에 대해 소개를 했고, 이어 예고편이 상영돼 10대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타와樂 콘서트 관계자는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로 '여고괴담5'을 선정, 행사 한달 전부터 주인공들의 무대인사를 적극적으로 섭외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18일 개봉 예정인 '여고괴담5'은 죽을 때도 함께 하자는 피의 우정을 맹세한 친구들 중 한명이 먼저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온 의문의 죽음과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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