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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명동 大戰] 뷰티플렉스

이자녹스·라끄베르 등 갖춘 멀티브랜드숍



'뷰티플렉스'는 이자녹스, 수려한, 라끄베르 등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기존 전문점에서 다루는 브랜드까지 갖춘 멀티 브랜드숍이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의 장점인 제품의 다양성은 유지하면서도 중견 명품브랜드 및 다양한 카테고리 미용상품 등도 비치해 각 매장마다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자사 제품 위주의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진출하는 프랜차이즈형 단일 브랜드숍과는 다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외국의 화장품 전문매장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와 같은 매장운영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각 매장주에게는 수익성 제고 등 경영의 차별화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년 연속 5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100개 이상의 매장을 더 오픈해 900여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세련된 간판과 인테리어를 통해 각 매장들의 내실도 다질 예정이다.

뷰티플렉스는 지난 2007년 하반기 명동에 2개 매장을 열었다. 유행문화를 선도하는 명동상권에서 향후 세련되고 젊게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전면적인 인테리어 리뉴얼을 거치고 TV광공와 전속 모델 이효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화장품 토탈숍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멀티 브랜드숍이란 점을 앞세운 뷰티플렉스 명동점을 통해 젊은 유동 인구층을 사로잡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역할을 해 줄 것으로 회사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이나 주말쇼핑을 하러 나온 고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품을 갖춘데다 전문판매사원이 직접 카운슬링도 해줘 고객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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