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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풀무원샘물, '프로젝트 WET' 발표

풀무원과 풀무원샘물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세계적인 물 프로그램 '프로젝트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에 참여키로 했다.

풀무원과 풀무원샘물은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로젝트 WET'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이를 시작으로 한국의 교사 및 학부모, 기업, 어린이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세계적인 비영리 물 교육재단 '프로젝트 WET'의 존 엣겐 수석 부사장은 "어린이들에게 물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 가르치는 것이 다음 세대에 깨끗한 물 환경을 물려주는 지름길"이라며 "가정과 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물에 대해 올바른 의식을 갖고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수자원을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WET'은 20년 이상의 물 교육 경험을 토대로 세계 1위의 먹는 샘물 기업 네슬레워터스와 함께 8세에서 10세의 어린이들을 위한 7단계 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풀무원과 풀무원샘물은 제품 판매액의 0.1%를 적립해 환경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지구사랑 기금'을 통해 국내 초등학교 및 학원 등에 '프로젝트 WET'의 교재와 교구 보급과 물 교육 지도자 파견 등 프로젝트 WET의 물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할 예정이다.

남승우 풀무원샘물 이사회 의장 겸 풀무원홀딩스 대표는 "수자원 관리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기술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은 참된 기업시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네슬레워터스가 지난 15년 동안 '프로젝트 WET'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운 것처럼 이제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물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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