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와 GS25가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란히 나서 눈길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자체 저울이 달린 택배 단말기를 도입했다.
저울이 달린 택배 단말기를 통해 정확한 무게를 측정해 택배 비용을 줄인다는 것으로 종전 5000원이던 최저 가격도 2500원으로 낮췄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택배를 예약하고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에 로그인 한 후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운송장을 인쇄하기만 하면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핸드폰으로 배송 출발과 완료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통해 택배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성옥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전무는 "편의점 택배 가격을 크게 낮춰 이제 편의점이 간이 우체국 역할까지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의점이 한 발 앞서 다양하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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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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