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가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 주가 1만원을 재돌파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스는 전일 대비 430원(4.33%)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재가 나왔던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테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에 선정돼 30M와트급 태양전지용 대면적 고성능 반사방지막 PECVD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화연계기술개발 사업선정으로 2년간 총 1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R&BD과제 선정을 통해 테스는 결정질 태양전지 제조 장비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반사방지막을 형성시키는 PECVD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시킬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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